[D리그] '주지훈 36점' LG, 전자랜드 꺾고 4승째

[D리그] '주지훈 36점' LG, 전자랜드 꺾고 4승째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28 16:39
  • 수정 2019.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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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LG가 주지훈이 맹활약하며 D리그 4승째 올렸다.

창원 LG는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9-2020 KBL D리그 경기에서 75-64로 승리했다.  LG는 4승 1패가 되며 2위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2승 3패가 됐다. 

LG는 주지훈이 36점 11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유병훈은 12점 9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홍경기가 17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정년은 18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3점슛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경기 초반 흐름은 LG가 잡았다. LG는 주지훈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중거리슛까지 성공시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유병훈도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였다. 전자랜드는 김정년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박찬호와 박종진이 득점을 올렸다. 홍경기와 임준수의 3점슛도 림을 갈랐다. 쿼터 막판 분위기를 이끈 전자랜드는 1쿼터를 21-16으로 마쳤다.

2쿼터에는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LG는 주지훈이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을 쌓았다. 이동희와 김준형도 가세했다. 전자랜드는 야투가 급격히 흔들렸다. 2쿼터에 올린 점수는 단 7점에 불과했다. LG는 2쿼터를 32-28로 끝냈다. 

접전이 이어진 3쿼터. 전자랜드는 홍경기가 3점슛 2방을 터뜨렸다. 이어 김정년의 3점포도 림을 갈랐다. lg는 주지훈과 정준원이 중시심을 잡아줬다. 유병훈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LG는 3쿼터를 61-51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LG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주지훈이 좋은 활약을 펼쳤고 김성민의 3점슛도 터졌다. 전자랜드는 김정년과 박찬호가 득점을 성공시켰지만, 야투 난조에 빠졌다. LG는 리드를 이어가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신촌=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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