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오창석이 연인 이채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마지막 회에서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창석은 '이채은과 만나겠다고 결정한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순간이라기보다는 올해 한 번쯤은 마음 가는 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서서히 그런 마음이 생겼고, 많이 만나면서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고 확신이 생겼다. 아무래도 내가 신뢰감을 줘야 해서 잠깐 봐도 내가 찾아가서 보곤 했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 질문에는 "연애의 끝은 결국 결혼 아니면 이별 아닌가. 영원히 사귈 순 없다. 우리도 더 만나다 생각이 잘 맞고 하면 같이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을 향해 "방송에서 공개연애를 하게 됐다. 용기있는 선택을 따라와줘서 고맙다. 오빠가 더 노력할게. 재밌게 만나자"라며 뜨거운 속내를 고백했다. 이채은은 눈물을 글썽였다.
방송 후 오창석은 이채은이 기다리던 카페로 달려갔다. 그는 이채은에게 "프로그램이 끝나고서가 더 중요한 거 같다. 그게 진짜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궁금한 건 우리의 앞날"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재 '연애의 맛2'는 종영하고 '연애의 맛3'가 방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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