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재단, 영상채널 ‘뉴보리’ 론칭

행복나눔재단, 영상채널 ‘뉴보리’ 론칭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1.27 09:0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대갈등・지역갈등 등 구성…긍정적 사회변화 문화 확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행복나눔재단이 긍정적인 사회변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영상 채널 ‘뉴보리’를 론칭했다.

뉴보리는 세대갈등, 지역격차, 재난과 재해, 청년문제, 녹색 소비 등 우리 사회에 흩어져 있는 문제를 들여다보고, 사회변화 아이디어를 재미있게 구상하여 확산하는 채널이다.

뉴보리 영상채널
뉴보리 영상채널

행복나눔재단은 뉴보리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회변화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알려주고, 일상과 주변에서부터 사회변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경험적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뉴보리는 본격적인 론칭과 함께 2개 영상을 공개했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 2명이 상대방의 자기 소개서를 첨삭하면서 진로 이슈를 제기하고 위로하는 ‘자술서’, 미디어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의 고유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이 동네 인생샷’,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1천 건을 넘기며 어렵게 느껴졌던 주제를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아이디어로 녹여냈다는 댓글로 호평받았다.

이 밖에 화재, 지진, 폭염, 미세먼지 등 생활 속 피해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을 알리는 ‘완벽한 탈출’, 사회적 가치를 지닌 제품을 리뷰하고 쉽게 전달하는 ‘카따옴’, 세대 격차 및 직업 우울을 개선하기 위한 ‘라떼는 말이야’ 등 실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사회변화 문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신규영상을 업로드하는데 유튜브와 페이스북( facebook.com/NEWVORI)에서 만날 수 있다. 사회 문제에 관심 있으며,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이면 누구든 뉴보리를 즐길 수 있다.

서진석 행복나눔재단 SI사업그룹장은 “영상을 즐기는 시대에 자극적 재미를 좇는 트렌드를 넘어 사회적 의식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뉴보리에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뉴보리는 사회변화 영상 채널에서 나아가 영상에서 제기한 사회문제를 대중과 직접 연결하여 변화를 일으키는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사회변화 문화를 이끄는 주체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