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8일부터 생활체육지도자 스포츠활동 개최

서울시체육회, 28일부터 생활체육지도자 스포츠활동 개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26 20:40
  • 수정 2019.11.2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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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체육회)
(사진=서울시체육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오는 28일 자치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최신 스포츠 경향 지식 습득과 지도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9 생활체육지도자 스포츠활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치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약 3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타필드 고양점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에서 28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는 특히 기존 체육대회 운영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IT 기술과 접목된 스포츠 종목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별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19 생활체육지도자 스포츠활동’ 운영 종목은 기본종목 7개, 뉴스포츠 접목 종목 4개, 디지털 융합 종목 10개, 신체활동 종목 5개 등 총 2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농구, 야구, 양궁 등 기본종목 외에도 탁구와 배드민턴이 접목된 ‘핸들러’, 포켓볼의 스누커와 풋볼이 접목된 ‘스눅볼’ 등 뉴스포츠 종목과 클레이 사격, 증강현실을 이용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AR닷지볼, VR을 이용하여 비행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카로스’ 등 디지털과 융합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트램폴린 점프, 로프코스, 짚코스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활동 행사는 참가자들이 배부받은 리플렛에 있는 총 26개 종목 중 자치구별 우선 참가 종목을 포함해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에 참가한 뒤 진행요원에게 스탬프로 확인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자치구체육회배 농구슈팅 대회를 진행하여 1~3위에게 시상품을 증정하는 등 사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로 인해 최신 스포츠 경향과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서울시 체육 발전에 큰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자치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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