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고른 활약' 삼일회계법인, 삼성SDS B 잡고 2연승

[K직장인농구리그] '고른 활약' 삼일회계법인, 삼성SDS B 잡고 2연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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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삼일회계법인은 23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2 A조 예선에서 삼성SDS B를 71-58로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이창헌(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임현서(1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했다. 김병웅(13점 4리바운드 5스틸)도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SDS B는 손정훈이 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로 분전했다. 하지만 출석 인원이 부족하며 체력적인 열세를 드러낸 것이 아쉬웠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이창헌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김병우의 골밑 공략도 이어졌다. 삼성SDS B는 김오중과 류종운, 이영호가 골밑을 집요하게 공략했다. 

삼일회계법인이 2쿼터 들어 앞서갔다. 수비 변화를 통해 상대를 당황시켰다. 속공도 연이어 성공시켰다. 임현서는 2쿼터 7점을 몰아쳤다. 삼성SDS B는 골밑을 사수하는데 애썼다. 손정훈은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상대 속공을 막지 못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2쿼터 후반 34-22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 삼성SDS B가 반격을 시작했다. 한 대군과 손정훈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골밑 공략도 계속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최선욱과 장준호가 나서며 정면으로 맞섰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삼일회계법은은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리며 프름을 이어갔다. 속공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안정적인 상황이 이어졌다. 삼성SDS B는 한대군이 4쿼터 3점슛 2개를 성공시켯다. 하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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