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NBA 신인상 출신 에메카 오카포 영입

현대모비스, NBA 신인상 출신 에메카 오카포 영입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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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22일 서울 SK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경기 종료 이후 새로운 외국선수 에메카 오카포를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코리 윌리엄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오카포를 영입한다. 오카포는 200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샬럿 밥캣츠(現 샬럿 호니츠)에 지명됐을 정도로 검증된 실력을 보유한 선수다. 2005년 곧바로 NB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고 이후 2018년까지 총 11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했다. 2014년 부상으로 은퇴했다 2017년 다시 NBA에 복귀한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 9월 속초 전지훈련에서 연습상대로 온 오카포의 기량과 몸 상태를 확인한 바 있고 대체 외국선수 물색 과정에서 협의가 잘 됐다”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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