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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라질에게 분전했으나 0-3으로 패배
  • 유승철 김민재 기자 km634@daum.net
  • 승인 2019.11.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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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김민재 대학생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강호 브라질에 패배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강호 브라질에게 0-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스코어와는 달리, 여러 면에서 가능성을 본 경기였다.

먼저 대표팀은 4-2-3-1로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에 황의조,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 황희찬이 출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 주세종으로 구성됐다. 백4는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으로 구성됐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이전 라인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벤투호의 황태자' 황인범이 빠졌다는 점이 제일 큰 특징이고, 이외에도 이용 대신 김문환, 김승규 대신 조현우가 나온 것이 라인업의 큰 변화였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4-3-3 역삼각형 형태의 라인업으로 나왔다. 제수스, 히샬리송, 쿠티뉴가 최전방에 섰고, 아르투르, 파케타, 파비뉴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백4 라인은 로지, 마르퀴뇨스, 밀리탕, 다닐루가 출전했고, 골키퍼는 알리송이 출전했다.

철저히 준비한 수비라인, 아쉬운 결과

대표팀은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수비시 4-4-2 형태로 전환하며 경기에 임했다. 최전방의 황의조가 내려오며 순간적으로 이재성과 투톱을 이뤘다. 이와 더불어 주세종-정우영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백4 앞에서 간격을 조절하며 일정한 라인 간격을 계속해서 유지하려고 애썼다. 이러한 간격유지 덕분에 브라질은 초반 대표팀의 수비라인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느꼈고, 히샬리송은 계속해서 오프사이드를 범하며 경기에 말려드는 듯 보였다. 그러나 빠른 시간에 이러한 수비라인에 브라질은 적응했고, 주 공격루트인 좌측의 로지와 쿠티뉴의 조합으로 이를 공략했다. 결국 전반 8분 파케타에 의해 실점했고, 전반 35분에는 쿠티뉴의 환상적인 프리킥에 의해 추가 실점하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강한 압박으로 맞선 후반

0-2로 뒤진 상황에서 대표팀은 후반 초반 강한 압박으로 브라질의 골문을 공략했다. 상대적으로 약팀인 대표팀이 수비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오자 브라질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브라질이 수비 라인에서 빌드업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실수를 만들어냈고, 초반 대표팀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잠시뿐이었다. 후반 59분 빠른 방향 전환에 의한 다닐루의 강한 슈팅이 또다시 대표팀의 골문을 흔들었다. 또한 대표팀이 라인을 올리며 생긴 뒷공간을 브라질이 수차례 이용하는 상황이 나왔고, 이로 인해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은 1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결국 경기는 0-3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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