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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수성' 대한항공 vs '선두 탈환' OK저축은행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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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V리그 남자부 1위가 바뀌게 될까.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시즌 초반 선두 자리를 다투고 있다. 나란히 7승 2패 승점 19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대한항공이 세트득실률에 앞선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날 경기로 선두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기세는 두 팀 모두 좋다. 대한항공은 5연승, OK저축은행은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5연승 고공비행 중이다. 비예나-정지석-곽승석 삼각편대에 김규민, 진상헌 트윈타워도 건재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닥쳤다. 주전 세터 한선수가 오른쪽 손가락 미세골절로 3~4주 정도 결장한다.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대한항공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한선수의 공백은 올 시즌 대한항공에 새 둥지를 튼 유광우가 채운다. 지난 14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유광우는 풀세트 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공격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유광우와 비예나도 앞으로 더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것에 동감했다. 결국 주전 세터 한선수의 공백을 얼마만큼 메우느냐가 초반 순위 싸움의 관건으로 떠올랐다. 

OK저축은행은 2연승 중이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에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OK저축은행 역시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 레오 안드리치가 오른발 족저근 손상 판정을 받으며 재활 중이다. 이민규도 100% 컨디션이 아니다. 

그래도 곽명우와 조재성이 이들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다. 특히 조재성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송명근과 함께 OK저축은행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1라운드에서 셧아웃으로 대한항공을 물리친 좋은 기억도 갖고 있다.  

홈에서 OK저축은행을 맞는 대한항공은 1R 패배 설욕, 연승, 선두 수성 세 마리 토끼를 잡는데 나선다. 반면 OK저축은행은 3연승과 선두 탈환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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