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지난 1981년 대학가요제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밴드 “스물 하나”가 다음달 7일 오후 4시 광화문 아트홀에서 무료자선 공연을 펼친다.
리모마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옛날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의기투합해 추억을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1시간 30분간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밴드 ’스물 하나‘의 맴버로는 보컬이자 리더인 김한철, 플루트을 맡고 있는 김남희, 기타를 연주하며 밴드곡을 작곡하고 있는 조영일(공존), 베이스기타 최인수, 드럼 최상준, 신디사이저 손재현, 건반 박건, 그리고 객원 연주자로 첼리스트 송지은이 있다.
함께 출연하는 ’이재성‘은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하고자 함께한다. 그느 “나의 꿈 그리고 사랑”으로 1981년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차지했으며, “촛불잔치(1986년)”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홍대에서 활동하는 인디 밴드 ’카일리‘는 새로운 음반발매와 함께 이번 공연에서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알리고 출연진 중 막내 팀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찾아주신 관람객의 자발적인 성금은 공식적인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세이브드칠드런코리아에 1,207,000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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