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패딩 구매 요소 1위 ‘가격’

소비자 패딩 구매 요소 1위 ‘가격’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1.19 17: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어텍스 소재 제품 방풍・투습 뛰어나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체온 효과가 뛰어난 제품 소재를 꼼꼼히 따지게 된다. 시장조사업체 두잇서베이가 지난해 실시한 ‘소비자의 패딩 구매행동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패딩 구매에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1순위 요소는 가격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보온성, 원단 순이었다. 예전에는 충전재의 종류만 살펴봤다면, 이제는 충전재 이외에 감싸고 있는 소재까지 주의 깊게 확인한다.

고어텍스 소재 제품
고어텍스 소재 제품

다운재킷은 조류의 솜털 사이에 깃든 공기층이 열을 보전하여 보온성이 좋다. 거위 털은 오리털보다 보온성이 뛰어난데 이유는 거위 털이 오리털보다 1.5배 정도 크기 때문. 거위 털은 오리털보다 엉킴이 적고 공기 함량도가 높아 보온성과 방습, 흡습력이 높다. 하지만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충전재를 감싸는 겉감 소재가 제 역할을 하느냐 여부가 관건이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는 방풍·투습 기능이 뛰어나 외부 찬 공기를 차단해준다. 안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뽀송한 착용감이 있다. 아이더 ‘캄피로맥스’ 제품은 이 소재가 적용됐다. 외부 찬 공기를 차단해주기 때문에 솜털 사이에 깃든 따뜻한 공기층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투습력이 좋아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과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준다.

K2의 ‘코볼드’ 제품은 겉면에 영구 발수 처리가 된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가 적용돼 눈과 비로부터 보호해준다. 외부 찬 공기를 차단해 보온성을 유지해줘 겨울 바깥 날씨에서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네파의 ‘프리미아’ 제품도 동일한 소재가 적용됐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롱’ 제품은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겨냥한 제품이다.

네파에서 출시한 ‘아르테’는 리사이클 겉감 소재가 적용된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주고 방수·방풍·투습 기능이 좋아 야외활동에 알맞은 기능성을 제공한다. 갑작스런 비나 눈으로부터 보호하고 방풍성과 투습성으로 찬바람은 막아주고 내부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줘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블랙야크의 ‘엣지봄버 다운자켓’은 숏다운 스타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경우다.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된 고어텍스 소재가 접목돼 변덕스러운 바깥 날씨에 대응력이 뛰어나다. 방수 기능으로 외부 수분을 차단하고 내부 습기를 빠르게 배출해준다.

K2의 ‘라르티스’ 제품도 환경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과불화화합물이 제거된 내구성 발수 처리의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됐다. 환경을 고려하면서도 뛰어난 내구성 및 방수·방풍·투습의 기능을 제공한다. 습기로부터 내부 충전재를 보호해 오랫동안 따뜻함이 유지된다. 우수한 투습 기능은 내부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줘 출퇴근 지하철에서도 쾌적한 경우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