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에 최원호 해설위원

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에 최원호 해설위원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19 15: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연합뉴스)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한화 이글스 퓨처스 감독으로 부임한다.

한화는 19일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천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최원호 신임 퓨처스 감독은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한 후 LG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G트윈스 2군 투수코치를 역임한 뒤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을 맡았다.

또한 단국대에서 운동역학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 강단에 서는 등 야구에 대한 과학적,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야구인으로 꼽힌다. 

한화이글스는 “최원호 신임 퓨처스 감독의 다양한 경력이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기조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이글스의 미래 자원 발굴 시스템이 한층 더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