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장점 극대화' 인터파크, GS홈쇼핑 잡고 대회 첫 승

[K직장인농구리그] '장점 극대화' 인터파크, GS홈쇼핑 잡고 대회 첫 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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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터파크가 자신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첫 승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17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3 B조 예선에서 GS홈쇼핑을 77-45로 잡고 첫 승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박영환(22점 4리바운드)과 김정연(2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이 맹활약했다. 김영현(15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과 최하영(12점 3리바운드 3스틸)도 승리를 이끌었다.

GS홈쇼핑은 정지훈이 16점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로 분전했다. 권기태도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2쿼터 열세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초반부터 서로 팽팽함이 이어진다. 인터파크는 박영환과 김정연, 최하영이 속공에 나섰다. 박영환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GS홈쇼핑은 권기태를 중심으로 맞섰다. 권기태는 1쿼터 3점슛 2개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팽팽했던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2쿼터 들어 인터파크가 GS홈쇼핑의 수비 빈틈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김정연이 나섰다. 중거리슛과 함께 돌파를 통해 활로를 뚫었다. GS홈쇼핑은 정지훈으로 맞섰다. 자유투 집중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침묵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인터파크는 김정연과 김영현이 연달아 점수를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인터파크가 기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김영현이 앞장섰다. 돌파능력을 발휘했고 3점슛까지 성공시켰다. GS홈쇼핑은 김태엽을 투입, 반격에 나섰다. 김태엽은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상대 속공을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인터파크는 속공을 극대화하며 줄곧 리드를 이어갔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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