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09년 이후 토트넘 최고의 영입 1위 선정...박주영과 희비 엇갈려

손흥민, 2009년 이후 토트넘 최고의 영입 1위 선정...박주영과 희비 엇갈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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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09년 이후 EPL 빅6(리버풀,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클럽 최고·최악의 영입 명단에서 한국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빅 6 클럽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의 영입'을 선정했다. 

국내 축구 팬들의 시선은 토트넘으로 향했다. 

손흥민은 2009년 이후 토트넘 핫스퍼의 최고 영입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이벙ㅆ다. 당시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였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스피드와 결정력으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두 배 이상의 몸값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 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가 뽑혔다. 해리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이번 명단엔 빠졌다. 

한편, 아스날의 최악 영입 1위로는 박주영이 선정됐다.

'ESPN'은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이유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다. 박주영은 2014년 팀을 떠날 때까지 7경기(1골)만 뛰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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