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비시즌 사회공헌활동 전개

SK 와이번스, 비시즌 사회공헌활동 전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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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실시한다.

SK는 16일 실시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일일 카페 ‘스크벅스’, ‘다문화 야구단 대상 야구 교육’, ‘선수 기록 연계 적립 기부금 전달’, ’행복드림 팬사인회’ 등의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사랑의 네트워크’와 함께 인천보건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원, 문승원, 서진용, 신재웅, 박민호, 허도환 선수와 자원봉사자 130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를 통해 마련된 총 3톤의 김치는 저소득층 가정 200곳과 관련 시설단체 20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SK퓨처스파크 인근에 위치한 우리마을 복구 기부금을 조성을 위해 일일카페 ‘스크벅스’를 운영한다. 2000년에 설립된 우리마을은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했으나, 지난달 7일 발생한 화재로 하루만에 전소됐다. 이에 SK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마을을 위해 선수단이 일일카페 ‘스크벅스’를 열어 참가 수익금 전액을 우리마을에 기부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문학경기장 내 새싹야구장에서 다문화 야구단의 훈련 시간에 백재호, 전병두 코치가 방문해 1:1 야구 스킬 교육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올시즌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을 돕기 위해 두 차례 진행된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선수단 대표로 참여한 박종훈, 이재원도 11월중 해당 환아 및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19시즌 인천지역 병원과 정규시즌 기록 연계 협약을 체결하여 그 일환으로 내년 초 각 병원에서 수혜자들을 만나 적립금을 전달하며, 일부 선수들은 12월 중 인하대 병원에서 ‘행복드림 팬 사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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