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처의 아쉬움' 유도훈 감독, "잘못된 부분 바로 잡겠다"

'승부처의 아쉬움' 유도훈 감독, "잘못된 부분 바로 잡겠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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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자랜드가 승부처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전자랜드느 77-84 패배. 전자랜드는 2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외국선수 매치업과 수비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 수비를 준비하는데 확실하게 스위치 수비를를 했어야 했다. 공격적인 수비가 아닌 지키는 수비를 하려 했다. 골밑에서는 우위를 가진다고 봤는데 2점을 쉽게 내줬다. 준비가 잘못된 것을 다시 잡아보면서 준비를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긴 휴식기 이후 선수들의 몸은 무거워 보였다. 유도훈 감독은 "공백기 있으면 몸이 더 좋아야죠. 그것보다는 자기 역할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정확히 하지 못한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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