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무등서예연구원 원묵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7회 원묵회서예전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위치한 유 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무등서예연구원은 1980년 일속 오명섭 선생이 제자 양성을 위해 설립한 단체로 호남지역의 서예 문맥을 잇기 위해 만들어졌다. 1982년 첫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전시회를 열었고 올해로 37회째 맞고 있다.
회원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작품을 원묵회서예전을 통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90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등서예연구원 오명섭 회장은 “선현들의 명시ㆍ명언ㆍ명구 등을 선물을 해서 회원들이 창작을 했고 한글과 한자 모두 쉽게 다뤘다”며 “전시회에 오시면 서예 오체를 총망라한 작품은 물론 소작부터 대작까지 모두 볼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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