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김유지, 연애의 맛 시즌3 결방...김유지 정준 마음 의심 "연기하는거 같다"

정준&김유지, 연애의 맛 시즌3 결방...김유지 정준 마음 의심 "연기하는거 같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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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김유지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김유지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유지가 정준의 진심을 의심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정준, 김유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준은 김유지에게 "나 손 작아?"라며 살짝의 스킨십을 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에게 "아기손 같다"며 쉬지 않고 스킨쉽을 하며 '과속 스캔들'을 유발했다.

김유지는 소개팅 이틀만에 가까워진 정준에 대해 "연기하는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정준은 당황하며 "대본이 없지 않냐"고 반박했지만, 김유지는 "(방송하는 사람인데) 그 정도 애드리브는 나오지"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정준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보였다. 김유지의 오해가 이해가 안된다는 것. 특히 김유지의 "완전 비즈니스 같다"라는 발언에 말을 잇지 못한 채 카메라를 내렸다. 오디오 방송으로 전환된 모습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유지는 "가식과 매너 사이"라며 정준의 행동을 계속 오해했다. 그러자 정준은 "그러면 내가 계속 모든 행동을 편하게 헤어질 정도만 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김유지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라며 "방송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정준은 김유지를 제외한 후 제작진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난 진심으로 다가갔는데 '오빠는 방송한다'고 말한다. 이 모습조차도 내가 들킨 것 같아서 스태프 만난다고 착각할 수 있다. 이게 되게 힘들다"고 진심으로 토로하며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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