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나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만날 시간 없어...수요일 부부

장윤정-도경완 나이? 옥탑방의 문제아들, 만날 시간 없어...수요일 부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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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장윤정, 도경완의 나이가 관심을 모으며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윤정과 도경완이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만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주년을 맞이해 특별게스트로 가수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도경완 부부에게 “두 분이 너무 바빠 마주칠 시간도 없다고 알고 있다”라는 질문에 장윤정은 "도경완과 만날 시간이 없다. 수요일마다 만나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도경완은 “아내가 보통 목요일에 나가 순천-광주-전주 갔다가 충주 콘서트 갔다가 집에 오면, 빨리 오면 토요일에 오고 늦게 오면 일요일에 오고 그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문자로 생사를 확인한다고?”라는 질문이 떴다. 장윤정은 “결혼하면 전화통화 안 하지 않냐”면서 “어디냐고 물으면 늘 하는 답이 고속도로다. 어디 있는지 나도 잘 모르니까”라고 말하며 여전한 ‘행사의 여왕’임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퇴근하고 아이들을 도맡아 키운다. 워낙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다니다 보니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 알아보는 사람들은 장윤정이 바빠서 혼자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은 돌싱으로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진행자들은 “왜 눈물이 그렁그렁 하냐. 요즘 서러운 게 있냐”고 묻자 도경완은 “어딜 가든 ‘장윤정 남편’이라고 불리니 위축되고 눈치 보는 버릇도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장윤정이 아깝다고 한다”며 “나도 결혼 전에는 ‘도경완’으로 잘 나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장윤정은 올해 나이 40세, 도경완 나이 38세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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