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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드웨어 장착' 뉴 현대모비스, LG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1.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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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명의 에이스를 떠나 보낸 현대모비스. 전혀 다른 팀이 된 그들의 첫 경기는 어떨까.

울산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현대모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가 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1일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에이스 이대성과 라건아를 내보내고 김국찬, 박지훈, 김세창, 리온 윌리엄스를 받아왔다. 현재보다는 미래를 선택한 전격 트레이드였다.

이번 경기는 새로운 현대모비스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내·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던 라건아와 이대성의 빈자리는 당장에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과감한 선택을 했다.

박지훈과 김국찬은 당장에 현대모비스의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 박지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KCC에 합류해 혹독한 훈련을 겪었다. 시즌 개막전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었다. 평균 13분 59초였던 출전 시간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전창진 감독이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을 정도로 확실한 성장을 보였다. 현대모비스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아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김국찬은 올 시즌을 앞두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평균 8.1득점 3점슛 1.4개를 성공시키며 슈터로서 자리를 잡았다. 트레이드 소식이 들렸을 때 KCC 팬들이 많은 아쉬움을 보였을 정도로 확실히 성장을 한 모습이다.

현대모비스의 이런 선택은 양동근과 함지훈의 노쇠화에 따른 다음 세대의 준비로 볼 수 있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면서 원하는 포지션의 신인들을 채우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주축 선수 2명이 한 번에 팀을 떠나면서 팀 컬러의 변경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외곽 능력을 갖춘 포워드들을 영입한 것으로 볼 때 많은 활동량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외곽 공략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다른 컬러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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