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2019년 신입사원 215명 공채…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

서울교통공사, 2019년 신입사원 215명 공채…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1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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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하남선 연장으로 증원된 인원 충원 목적
장애인 21명?보훈대상자 10명 등 사회적 약자는 별도전형
필기시험→인성검사→면접 순 진행, 25~29일 온라인서 입사지원서 접수 받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역량 평가, 스펙 아닌 직무능력 중심 블라인드 채용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2019년도 두 번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지난 8월 821명에 이어 215명(예비인원 23명 별도)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채는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5호선 연장 하남선의 안정적인 개통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증원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인원은 임용포기 등에 대비한 것으로 최종합격자와 동일하게 신규 양성교육을 받은 후 결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일반 공채는 11개 분야에서 184명을 채용한다. 직종별 채용 인원은 사무 54명, 승무 32명, 차량 18명, 전기 16명, 정보통신 8명, 신호 17명, 기계 7명, 전자 7명, 궤도·토목 15명, 건축 3명, 승강장안전문 7명이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별도 전형도 진행, 31명을 채용한다. 장애인 21명과 보훈대상자 10명이다. 

채용 절차는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이다. 지원자는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역량 평가로 치러진다. 

필기시험 날짜는 12월 14일이며, 필기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12월 6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이, 성별, 출신지, 출신학교 등 직무와 관련 없는 인적사항 정보를 배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채는 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5호선이 연장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개통하고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원을 채용하는 것으로, 올 들어 두 번이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서울교통공사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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