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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품에 잠들었으면’ 박정수, 나눔기부콘서트로 사랑을 나누다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 공연, 광주 나눔의집 후원 7회째 이어져...
  • 유승철 기자 newstrue@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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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열린 박정수의 나눔기부콘서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그대품에 잠들었으면’의 가수 박정수가 오는 16일(토)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나눔, 기부 콘서트를 연다.

전석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눔, 기부의 의미와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박정수의 나눔, 기부공연은 “역촌동의 한 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기금을 마련한다는 현수막을 우연히 보고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가 운영하고 있는 은평구의 라이브카페에서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나눔 기부 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나눔의집 후원 공연을 6회째 이어오며, 작은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이 7회째로 장소만 시민청으로 옮겼다. 총 공연 시간이 2시간 내외로 박정수가 7인조 밴드와 함께 그의 히트곡과 대중들이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노래들을 열창한다. 또한, ‘평화아리랑’의 크로스오버싱어 ‘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시민청 바스락홀 나눔, 기부 콘서트 홍보포스터

박정수는 1991년 데뷔와 동시에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외모와 보이스로 인기를 모으며, 약 90여 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발라드 가수이다.

그 당시 신승훈, 이범학 등과 함께 가요계를 주도했지만 2집을 발표하며, 한참 활발하게 활동해야할 시기에 돌연 군입대로 대중들의 기억에서 멀어져갔다.

그는 지난 2013년 3집 ‘미우나 고우나’를 발표했고, 지난해 ‘사랑이 아프다’로 돌아왔지만 기존의 노래와는 장르가 다른 성인풍의 세미트로트였다. 주변의 권유로 행사를 많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선택했지만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주변에서 이야기가 많이 있었어요. 박정수가 왜~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발라드 부를 때 보다 성격은 많이 밝아졌어요”

이어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좋은 의미의 일들이 오해를 받을까 조심스럽다”라며, “좋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작은 규모라 알려지는 게 좀 쑥스럽다”라고 조용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그대품에 잠들었으면’의 가수 박정수

올 초부터 기부 공연을 이어 가고 있는 박정수는 일 년에 한 번씩은 서울 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기획, 볼거리와 기부의 의미를 새기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나눔의 집에 기부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공연을 소외계층으로의 기부로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나눔의 집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에 의해 성적희생을 강요 당했던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이 모여살고 있는 삶의 터전으로 1992년 6월 결성돼 사회 각계에 모금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현재, 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존자 23명 중 여섯 분의 할머니들이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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