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자친구(알토란 작가 고은정)와의 궁합보기 위해 부모님이 나섰다

김승현, 여자친구(알토란 작가 고은정)와의 궁합보기 위해 부모님이 나섰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08 12:46
  • 수정 2019.11.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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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승현 여자친구(알토란 작가 고은정)와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부모님과 딸 수빈이가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부모님이 아들의 연애가 답답했던지 궁합을 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았다.

역술가는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흙의 기운이 있다. 김승현씨가 나무의 기운이 있기 때문에 잘 맞는다"라고 말해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그 밖에도 김승현이 여자친구와 상견례를 했음에도 진전이 없다 옥탑방을 방문했으며 바빠서 자주 못본다는 김승현을 향해 "빨리 준비해서 결혼할 생각을 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딸 수빈이 역시 김승현이 답답했던지 연애 코치를 시작했다. 곧 생일인 김승현 여자친구를 위해 선물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어떤 선물을 해야 좋아하는지를 알려줬다.

김승현이 "꽃하고 한식을 좋아해"라고 말하자 수빈이는 "그래서 꽃을 사줬어"라고 말하며 김승현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갑자기 꽃을 선물하는게 메리트다.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신경 써준다는 마음이 감동을 주는거다"라고 김승현에게 조언했다.

수빈이는 "자 이거 언니 갖다드려. 언니 곧 생일이더라. 프로필 보니까"이라는 말과 함께 작은 쇼핑백 하나를 건넸고 김승현은 겸연쩍은 얼굴로 "어쨋든 고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과 알토란 작가 고은정은 지난 10월 2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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