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경수진 나이가 주목 받는 가운데 경수진(나혼자산다 수진)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전등 갈기, 출장 시공으로 커텐 달기, 실외기 가리개 등 맥가이버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경수진은 우아하게 사과 반쪽을 먹으며 아침식사를 마친 후 자신이 목재소에 찾아가 가벽을 셀프 시공한 테라스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태풍으로 잠시 치워두었던 무거운 인조단지를 스스로 마당에 까는 것은 물론 실외기 가림판을 목재를 이용해 만드는 등 엄청난 포스를 뿜었다.
주목을 받았던 장면은 외출하기 위해 나서던 경수진이 지갑을 놓고 나와 신발 밑창이 닿지 않게 익살스러운 걸음걸이를 보여준 장면으로 경수진의 털털한 모습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저런 사람들 꼭 있다. 사람 사는 모습은 다 똑같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에 나선 경수진은 친구의 스튜디오에 출장 방문해 커텐을 달아주었다. 익숙한 경수진의 모습을 보던 기안84는 "이런 생활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냐?" 물었고 경수진은 6년 째하고 있다고 말을 덧붙였다.
경수진은 고마움을 표하는 친구에게 "고마우면 나중에 소고기사라"라고 말하며 쿨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경수진의 나이는 1987년생으로 33살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