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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상대 창단 첫 1라운드 전승 도전!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1.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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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OK저축은행이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칠 수 있을까.

OK저축은행은 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남자부 1라운드에서 현대캐피탈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OK저축은행은 V리그 남자부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5연승을 달리며 승점 14점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 2위 대한항공과 승점을 최대 5점으로 벌릴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석진욱 감독 부임 후 환골탈태 했다. 팀 공격성공률 2위(54.77%), 리그 최소 범실(117개)을 기록하며 가장 이상적인 배구를 하고 있다. 여기에 속공 1위(성공률 59.70%), 서브 1위(경기당 평균 1.842개) 등 다양한 공격 루트도 가지고 있다. 

중심에는 송명근이 있다.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다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91득점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 전체 8위에 올라있다.  

부상을 당한 외국인 선수 레오의 빈자리는 조재성이 메운다. 그는 지난 2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개인 2호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팀의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OK저축은행은 레오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조재성이 있기에 든든하다. 

중앙에서는 기존 박원빈, 한상길에 손주형과 전진선이 합류하면서 두터운 센터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프로 3년차 손주형은 개인 속공 4위, 블로킹 3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터뜨리고 있다. 

1라운드 마지막 상대 현대캐피탈의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도 호재다.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승 3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시즌 아웃된 가운데 전광인과 문성민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공격을 책임지기엔 역부족이다. 

최근 OK저축은행의 분위기라면 현대캐피탈이라는 큰 산을 넘는 것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OK저축은행의 돌풍이 1라운드 끝까지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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