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진 19점' 신한은행, BNK 5연패 수렁에 빠뜨려...1R 2승 3패 마무리

'한채진 19점' 신한은행, BNK 5연패 수렁에 빠뜨려...1R 2승 3패 마무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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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신한은행이 BNK 첫 승 제물이 되지 않았다. 국내선수들의 활약 속에 1라운드를 2승 3패로 마무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에서 73-68로 이겼다. 2승3패로 5위를 지켰다. 최하위 BNK는 개막 5연패.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19점 3점슛 4개로 맹활약했다. 비키 바흐는 13점 8리바운드, 김단비는 12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BNK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6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안혜지는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전 5면 외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이 이어졌다.

대표팀 휴식기를 앞두고 열린 경기, 양 팀의 총력전은 당연했다. 사정도 절박했다. 신한은행은 개막 후 1승 3패로 부진한 상황이었다. BNK는 아직 시즌 첫 승이 없었다. 1라운드 전패의 위기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노련미에서 신한은행이 앞섰다. 한채진이 40분 풀타임 출전을 하면서 득점을 올린 가운데 에이스 김단비의 경기 운영이 더해졌다. 이경은 후반 조커 카드 역할을 제대로 해줬다.

BNK는 승부처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단타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안혜지가 에어볼을 날리는 등 아쉬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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