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

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1.01 17:56
  • 수정 2019.11.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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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진흥회 주관, “우리 산 바로보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백두대간진흥회(회장 예정수)는 오는 8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2층 제1대회의실에서 ‘통일한국시대를 위한 2019 백두대간 심포지엄-우리 산 바로보기,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선동 국회의원, 최정순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한국국립공원협회 명예회장인 안원태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발표는 경희대 공우석 교수, 경상대 최원석 교수, 김우선 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 마운틴하이크 로저 셰퍼드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는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현진오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치영 교수, 국립산악박물관 박경이 체험문화실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손용택 교수 등이고, 사회는 월간 <사람과 산> 구경모 부회장이 진행한다.

백두대간진흥회 예정수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 김우선 소장이 회원들을 위한 백두대간 강좌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12회에 걸친 강연 주제를 종합적으로 다뤄보는 최초의 백두대간 심포지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북한쪽 백두대간 구간을 포함하여 고산생태계와 역사지리, 북한 백두대간의 산과 마을,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리산인문학’에서 ‘백두대간인문학’ 내지는 ‘백두대간학’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백두대간진흥회 김준석 사무총장은 국립등산학교와 백두대간진흥회가 지난 1년간 재능기부 형식으로 수행한 ‘찾아가는 등산학교, 백두대간탐험대’의 성과와 의미, 개선방향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전하며, 백두대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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