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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석류축제] “석류에 반하고 유자향에 취하다”고흥유자석류축제 개막, 내달 3일까지 진행
  • 유승철 기자 newstrue@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0.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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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앞에 마련된 행사장 입구<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고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와 석류의 효능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고흥유자석류축제’가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 일원에서 30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따로 열리던 축제를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행사에는 유자석류 주제관이 마련되고 유자 젤리 만들기, 석류 즙 빨리 마시기, 유자 맥주, 향주 등 음료 시음과 유자 피자, 백설기 음식 시식, 석류 에이드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장윤정을 비롯한 유명가수 공연들로 흥을 돋구었다

대한민국 유자1번지 대청마을 입구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특히, 대한민국 유자1번지 대청마을에서는 유자 따기, 유자청 담기, 유자향이 담긴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향기 나는 '유자 밭 걷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전국 유자 생산량의 53%를 차지하는 고흥군은 석류 역시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고흥의 지역대표 특산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노란 속살에 침이 절로 도는 유자는 전남 고흥군이 주산지로 신라시대 문무왕 2년 장보고가 당나라에서 유자를 우리나라에 처음 들여왔다고 전해진다.

유자는 효능 및 향미 면에서 가장 뛰어난데, 바다를 끼고 있는 전남과 경남, 제주지방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마을회관에서 바라본 대청마을 전경<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유자나무는 씨로 번식할 경우 열매가 맺기까지 15년의 기간이 필요하다. 성장기간이 길다보니 농가에서 쉽게 재배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청마을의 이장 이재용 씨의 부친 이계환 선생이 탱자나무에 유자를 접목하면 탱자의 우수한 잔뿌리가 나무의 성장을 돕고 5년 정도가 지나면 열매가 열린다는 것을 처음 발견해 마을사람들과 함께 유자 대량생산에 매진하여 전국에 유자나무를 보급하고 농림부에 공식 품종으로 등록했다.

마을 이름을 딴 고흥 ’대청유자‘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최적의 기후, 토양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며, 감기와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차로 만들어 마시면 식이섬유와 비타민C의 함유량이 더욱 높아서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단자만들기 체험. 왼쪽부터 대청마을 이재용 이장부부, 고흥유자석류축제 SNS홍보단장 박해성, 데일리스포츠한국 나명엽 부사장<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여성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석류는 3~4년 전부터 추진해 온 고흥군의 시범사업으로 현재 재배면적이 16만평까지 늘어났다. 고흥군의 신활력사업으로 유자와 더불어 지역대표특산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고흥 석류’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재배되어 웰빙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 고흥군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고흥사랑상품권’도 발행했다.

고흥사랑상품권’은 고흥군 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지역화폐로서 5000원권, 10000원권 2종류가 있다. 오는 12월 31까지 5% 할인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군청 앞에 마련된 홍보부스. 송귀근 군수(중앙)과 데일리스포츠한국 나명엽 부사장(우측)<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송귀근 군수는 "우리고장의 대표 상품인 유자와 석류를 홍보해서 군민들 소득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제1회 유자석류축제를 기획했다”라며, “유자와 석류가 건강에 좋은 만큼 우리 행사가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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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석류축제#대청마을#고흥유자#유자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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