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건모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에 이선미 여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김건모 엄마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고 예고했다.
앞서 이선미 여사는 건강상의 문제로 '미우새'에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이후 시청자들은 이선미 여사의 근황과 '미우새' 복귀 여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30일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이선미 여사가 '모벤져스' 멤버가 아닌 스페셜 MC로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미우새' 측은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의 결혼과 관련한 언급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늦은 나이에도 미혼의 상태로 엄마의 속을 썩였던 김건모가 이제는 '미운 우리 새끼'가 아닌 '예쁜 우리 새끼'가 된다는 소식에 주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건모와 결혼 소식을 전한 예비신부는 버클리 음대 출신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 장인은 작곡가 장욱조, 처남은 배우 장희웅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건모는 오는 1월 30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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