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2019년 전국지자체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사상구 삼락강변체육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지체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이번 체육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와 부산시지체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부산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협회 임직원·회원·자원봉사자 등 8천여 명이 참가해 체육활동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해군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축하 공연, 시상·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에는 단체 줄다리기, 한궁, 좌식 배구, 파크 골프,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서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김광표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당당한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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