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이크 ‘슈가로로 곤약잴리’ 중국 진출

인테이크 ‘슈가로로 곤약잴리’ 중국 진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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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열량・달콤 쫀득한 식감…여성 소비자에 인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국내 스타트업 인테이크의 슈가로로, 중국 왓슨스 3,600개 매장 입점한다.

국내 푸드 스타트업 인테이크가 자사 제품 ‘슈가로로 곤약젤리’를 앞세워 중국 식품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전했다.

인테이크에 따르면, 슈가로로 곤약젤리는 중국 왓슨스 3,600여 개 매장의 입점이 확정됐다.

왓슨스는 중국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중국 내 충성 고객만 6천만 명에 달한다고 인테이크 측은 설명했다.

인테이크는 중국 외에도 대만, 싱가폴, 미국 등 10개국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 해외 수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왓슨스에 입점하는 ‘슈가로로 곤약젤리’는 열량은 낮지만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디저트 식품이다. 다이어트용으로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바 있 있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 봉에 이른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인테이크는 곤약의 식감을 풍부히 살리면서도 저칼로리로 제품을 만들었다”며 “중국 왓슨스 전 지점 입점의 비결은 제품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대표는 “슈가로로 곤약젤리에 이어 중국 소비자의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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