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부터 비타민까지...건강 음료 아이템

유산균부터 비타민까지...건강 음료 아이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28 08: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르밀 ‘비피더스’ 24년간 유산균제품 정상 지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최근 소비자들은 환절기를 맞아 나들이 때 먹거리 안전을 각별히 챙기는 경향이 높다. 이런 이유로 주위에서 간편하게 구할 수 있는 건강음료를 찾는다. 특히 장 건강을 생각한 유산균 음료를 챙기거나 물이나 주스 등을 고를 때도 영양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프리미엄 비피더스 사과
프리미엄 비피더스 사과

이런 가운데 푸르밀은 1995년 ‘비피더스’를 선보였는데 출시 후 24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로 자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BB-12®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세계적인 유산균 연구소 덴마크의 크리스챤 한센에서 개발했다. 20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장 건강과 체지방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검증됐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푸르밀 비피더스에 함유된 비피더스 유산균은 1mL 당 1억 마리 이상으로 월등히 높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유산균의 생존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수한 품질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푸르밀 관계자는 “식중독 위험이 도사리는 시기에 장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비피더스의 인기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검증 받은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샘물은 칼슘, 마그네슘 등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을 보충해주는 밸런스 워터 ‘바디풀(BODYFUL)’을 선보여 영양성분을 고려하는 소비자 욕구에 부응했다. 천연 미네랄을 최적의 함량으로 조절해 강한 마그네슘 맛에 민감한 소비자도 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국내 시판 생수 중 칼슘 함량이 가장 높은 ‘바디풀 20’은 한 병(500ml 기준)을 마시면 약 25~35mg의 칼슘이 섭취 가능하다.”면서 “‘바디풀 12’에는 일반 생수 대비 높은 함량(16.4~24mg)의 마그네슘이 들어 있으며 엄격한 수질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부드러운 맛을 모두 잡았다.”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는 모과와 생강을 조합한 음료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을 출시했다. 호흡기 건강에 좋은 모과와 생강을 함께 사용해 목을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어울린다. 과실 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목이 답답할 땐 모과 생강나?’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인기를 모았다. 기존 전통차 제품의 올드 한 이미지가 아닌 몬드리안의 표현기법에 착안한 세련되고 현대적인 패키지로 보는 재미도 더했다.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
네이처시크릿 모과생강

고려은단은 상큼한 유자 과즙을 넣은 비타민 음료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를 선보이고 있다. 품질 좋은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했으며,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인 1,000mg의 비타민C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국산 유자농축과즙과 국산 벌꿀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까지 더했다. 따뜻하게 마시는 비타민C 허니유자는 냉・온장음료로 차갑게 마셔도 특유의 맛이 살아 있어 계절이나 취향에 상관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의 주스 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식이섬유를 함유한 과즙음료 ‘미닛메이드 식이섬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렌지&망고’와 ‘사과&크렌베리’ 2종으로 과일 원료 외에도 청포도, 배 등의 과즙을 담아 다양한 과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300ml 페트에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식이섬유 5g이 함유되어 바쁜 현대인들이 주요 영양소인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