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1세대 귀화 방송인의 고충은?

이다도시,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1세대 귀화 방송인의 고충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10.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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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예고편 캡처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예고편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이다도시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해 1세대 귀화 방송인으로서 고충을 전한다.

이다도시는 25일 오후 방송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부산의 한 신발공장의 실습생으로 3개월간 머물렀던 지난 1989년 한국 첫 방문 당시, 꿈 같은 추억을 만들어줬던 지인을 찾는다.

이다도시는 '울랄라', '임신하셨어요?' 등의 유행어로 90년대 중반 한국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원조 1세대 외국인 스타다.

이다도시는 1998년 한국 첫 방문 당시 부산에서 만난 김영인 씨를 찾는다. 대화조차 안 통하는 낯선 한국에서 유일했던 대화상대로 다방, 쌍화차, 노사연의 만남, 제주여행 등 꿈 같은 추억 등으로 3개월간 잊지 못 할 기억을 선사해준 김영인 씨 덕분에 다시 한국에 돌아 와 귀화까지하고 정착할 수 있게 됐다.

그가 30년 만에 미스 김을 만나 감사함을 전할 수 있을지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다도시는 이날 방송에서 1세대 귀화 방송인으로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는다.

또한 'TV는 사랑을 싣고' 최초로 출연을 거절했던 이유를 들어본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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