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일부터 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 개최

서울시, 26일부터 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 개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0.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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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는 ‘2019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를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에어로빅힙합협회, 대한힙합연맹이 주관하고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가 주최한다.

국내 선수를 포함 대만, 몽골, 인도네시아, 영국 등 외국 선수를 초청해 8개국 800여 명의 규모로 치러지며, 초중고생부터 대학생, 중장년층과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참가하여 힙합에어로빅을 즐기고 삶의 활력과 운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선수(팀)들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발휘함으로써 국내 동호인 및 청소년들에게 대회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국제규격의 공인 무대에서 경연을 경험해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총 상금규모는 1천50만원으로 26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연령대별 종목의 한국 결승전이 진행되며 4명에서 최대 20명이 한 팀을 이뤄 초등부는 1분 30초~2분, 중고등부 이상은 2분~2분 30초간 작품을 선보인 뒤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제 수준의 힙합에어로빅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 에어로빅과 힙합 산업 육성 및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이 밖에도 서울시의 문화·관광 이벤트와 연계하여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의 문화·레저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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