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필리핀 최대 IT기업과 제휴

원투씨엠, 필리핀 최대 IT기업과 제휴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2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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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탬프 상용화…22개 국가 사업화 성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스마트 스탬프(서비스명: echoss Stamp) 원천 기술 보유업체인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필리핀 최대 IT기업인 ‘SMS Global’과 제휴로 필리핀 시장을 무대로 스마트 스탬프 서비스를 상용화해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하는 이른바 O2O(Online to Offline)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기술 체제인 스마트 스탬프 원천기술을 보유한 원투씨엠은 설립 6년만에 22개 국가를 대상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템프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템프

필리핀 시장은 모바일 이용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해당하며, 최근 다양한 O2O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SMS Global’은 필리핀 시장의 광대역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성장한 최대의 IT기업으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모바일(Mobile)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스템프 서비스는 SMS Global이 자체 개발한 메시징 솔루션과 원투씨엠의 스마트 스탬프 기술을 통합하여 매장 등을 대상으로 보다 지능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도록 준비되어 왔으며, 이번 상용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SMS Global’은 필리핀 시장에서 기존에 보유한 통신사, 대기업 등과 현지에서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투씨엠의 니콜라스 데이비슨(Nicolas Davison) 글로벌 사업 매니져는 “원투씨엠은 각국의 대표적인 IT기업, 통신사 등과 제휴를 통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SMS Global과의 제휴 서비스도 현지에서 역량 있는 기업과의 대표적인 서비스의 하나이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원투씨엠의 에코스 스템프(echoss Stamp) 서비스는 단순한 O2O서비스를 넘어서 스탬프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Big Data) 분석 및 이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시장의 디지털화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취약한 동남아시아의 경우 이러한 시장 니즈가 더욱 증가되고 있으므로, 필리핀 시장에서도 이러한 서비스적 발전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원투씨엠은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루에 약 200만~900만건의 스탬프 승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는 특히 오프라인의 활동(Activity)를 기반으로 고객과 매장 등을 연계하는 서비스로서 국내 기업으로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서비스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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