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개막전 분위기 좋다. 이 분위기면 잘 할거라 생각"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개막전 분위기 좋다. 이 분위기면 잘 할거라 생각"

  • 기자명 (장충)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10.22 18:25
  • 수정 2019.10.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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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시즌 첫 개막전 홈경기, 분위기 좋다. 이 정도 분위기라면 잘 할거라 생각"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 = KOVO 제공)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 = KOVO 제공)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2019-2020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차 감독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2020 도드람 V리그 여자프로 배구 흥국생명과의 개막전 홈경기에서 첫승 사냥에 나선다.

차 감독은 시즌 첫 개막전을 홈경기로 하는데 대해 "선수들이 오전에 서브와 리시브 훈련을 하는데 재밌게 하더라"면서 "경기장에서도 이정도 분위기면 잘 할거다"라고 선수들을 격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 전략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비슷한 라인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소영, (강)소휘가 공격으로 풀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상대편 선수인 이재영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준비는 했지만 상대가 한 번만 자리를 바꾸거나 틀면 의미 없어진다. (이)재영 선수가 물이 올랐다"면서 "용병보단 오히려 재영 선수 잡는게 우리로선 더 큰 숙제다. 성공률을 떨어트려야 한다. 수비로 버틸 생각"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의 공격의 핵심 이소영, 강소휘 두 선수는 국가대표팀 차출로 한 동안 팀을 이탈해 있었다. 그에 대한 체력적인 우려나 팀워크에 대한 걱정도 있게 만련인데 차 감독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그 부분을 핑계 되긴 싫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짧지만 나름 연습했고, 기존 해왔던 선수들이라 잘하리라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한편 상대팀 흥국생명의 박미희 감독은 "첫 경기는 잘하는 선수나 보통인 선수나 긴장 비슷하게 한다"면서 "GS칼텍스가 첫 경기라 현대하고 하고 난 후 우리와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이미 지난 토요일 도로공사를 상대로 개막전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는 22일 19시 장충체육관에서 시작된다.

장충 =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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