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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바레인에 덜미...이변 속출한 월드컵 아시아 예선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0.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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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한국시간) 이란과 월드컵 2차 예선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바레인 선수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이 한창인 가운데 강팀이 무너지는 이변이 속출했다.

첫 번째 희생양은 아시아 피파랭킹 1위 이란이다. 이란(23위)은 16일(한국시간)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105위)과 월드컵 2차 예선 C조 3차전 원정에서 0-1로 졌다.

이란은 90분 내내 바레인을 압도했지만 한 번의 공격에 무너졌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바레인의 코마일 후마이단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슛하려는 순간 이란의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와 충돌하며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바레인이 이를 성공시키며 이란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란은 지난 2009년 친선전(2-4) 이후 10년 만의 바레인에 패했고 월드컵 예선에서는 2001년 1-3 패배 이후 18년 만에 무릎을 꿇었다. 승점 6점에 머무른 이란은 C조 3위로 내려앉았다.

G조의 강자 아랍에미리트(UAE)도 발목이 잡혔다. FIFA 랭킹 66위인 UAE는 15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114위)과 월드컵 2차 예선 G조 3차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전반 26분 만에 헤딩골을 내주며 실점한 UAE는 전반전 추가 시간에 헤딩 동점 골로 따라붙었지만, 후반 시작 6분 만에 결승 골을 내주고 예선 첫 패배를 맛봤다. UAE 역시 승점 6점에 머무른 가운데 G조 3위로 밀려났다.

이밖에 H조의 한국도 한 수 아래 전력의 북한과 비겨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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