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개최

홍남기 부총리 주재,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개최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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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대응 100일 맞아 그동안 성과와 향후 계획 논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대한상의에서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주재했다.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

경쟁력위원회는 지난 8월 5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확실한 이행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3종 지원세트 중 하나로 신설됐다.

‘3종 지원세트’는 대·중소기업 등 기업 간 협력모델 구축, 특별회계 신설, 경쟁력위원회 신설이다. 경쟁력위원회는 정부위원 15명(위원장:부총리, 부위원장:산업부장관), 민간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경쟁력 강화,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를 위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확립을 위해 필수적인 기업간 협력 우수기업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우수기업 사례는 공급기업 미코社/테스社, 수요기업 삼성전자/SK하이닉스이다.

이날 회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 중점 추진전략, 소재·부품·장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 간 협력 방안, 7월 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100일을 맞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운영세칙 등이 논의됐다.

한편, 회의종료 후 참석자들은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센터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 대응,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의 수급애로 원스톱 해결을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민관합동 32개 기관 23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2일 가동 개시 후, 7천 건 이상의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했고 이런 문제를 해결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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