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아식스코리아(ASICS KOREA)가 지난 11일, 장거리 러너를 위한 러닝화 ‘글라이드라이드(GLIDERIDE™)’를 출시했다.
아식스코리 관계자는 “글라이드라이드는 효율적으로 운동에너지를 절약하여 더 오래, 보다 더 길게 뛸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특히, 더욱 유연한 러닝을 위해 최적화된 곡선으로 디자인한 가이드솔(GUIDESOLE™)이 핵심 기술로써, 러닝의 착지 동작에서 곡선의 아웃솔이 자연스러운 충격 흡수를 도와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며 더 멀리 더 효율적인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라이드라이드(GLIDERIDE™)는 뛰어난 내구성, 핏, 그립감을 제공하여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보유한 장거리용 러닝화이다.
이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소금 평원으로 유명한 미국 유타 주의 본빌 솔트 플랫(Bonneville Salt Flats)에서 전문적인 테스트를 진행했다”면서 영국의 10,000m 올림픽 메달리스트 ‘리즈 맥콜갠(Liz McColgan)’, 영국의 유명 프리미어리거 ‘웨인 브리지(Wayne Bridge)’, 미국의 유명 미식축구 선수 ‘앤드류 이스트(Andrew East)’ 등 세계적인 러너들 및 운동선수들이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테스트 결과, 동일한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참여 러너 중 71% 러너가 평소의 뛰는 거리보다 더 긴 거리를 뛰어 글라이드라이드(GLIDERIDE™)의 기능성을 결과로 입증했다는 것이다.
글라이드라이드(GLIDERIDE™)는 지난 2월 도쿄마라톤에서 출시하여 현지에서 완판 되었으며, 이번 제품의 경우 러닝의 혁신을 알렸던 메타라이드(METARIDE™)의 핵심 기술인 가이드솔(GUIDESOLE™) 기술력이 탑재되면서 더 많은 러너들의 접근을 위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