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나의 나라' 몇부작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양세종과 우도환의 날 선 대립을 비롯해 설현의 출연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2일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방송을 앞두고 서로 다른 길 위에서 위기를 맞은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는 이방원(장혁 분), 이성계(김영철 분),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한 '나의 나라' 3회에서는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발대와 척살대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펼쳐지던 그때, 서휘와 남선호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재회했다. 살아남아야 하는 서휘와 죽여야 하는 남선호, 벼랑 끝에서 만난 친우의 잔인한 재회가 궁금증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멱살을 잡고 있다. '흑화'한 남선호의 야망과 살아야만 하는 서휘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는 총 16부작이다. '나의 나라' 인물관계도는 양세종이 서휘 역을, 우도환이 남선호 역을, 김설현이 한희재 역을, 장혁이 이방원 역을, 김영철이 이성계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나의 나라' OST와 재방송 시간 등에도 관심이 높다. '나의 나라' OST 첫 주자는 정승환으로 '그건 너이니까'가 공개됐다.
한편 '나의 나라'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