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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3] '오지환 결승타+페게로 쐐기포' LG, 키움 꺾고 기사회생...승부는 4차전으로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0.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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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기사회생 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키움에 4-2로 승리했다. 앞선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LG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4차전으로 끌고 갔다.

LG 켈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2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다. 초반에는 고전했지만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키움 이승호는 5회를 채우지 못하고 4⅓이닝 2실점(2자책)으로 기록했다. 투구 수는 67개에 불과했지만 키움은 이른 교체를 단행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과 정주현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대타로 들어선 오지환이 결승타를 올렸다.

경기초반 키움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1사후 이정후가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에 진루했다. 이어 박병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이지영과 김규민의 연속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고 이번에는 서건창이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점수는 2-0.

LG도 반격에 나섰다. 2회말 채은성과 유강남이 볼넷을 골라내며 첫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은 이승호의 6구를 받아쳐 만회 점을 냈다. 4회말에는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만든 LG는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선두타자 정주현이 2루타를 쳤다. 여기에 상대 실책이 더해지며 3루까지 도달했다. 이어 오지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8회말에는 외국인 타자 페게로의 쐐기포가 터지며 LG가 3차전을 가져갔다.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는 10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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