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김남길, 시베리아 횡단열차서도 '소확행' 실천

'기묘한 가족' 김남길, 시베리아 횡단열차서도 '소확행' 실천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10.0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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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컷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골칫덩이 둘째 역을 맡았던 김남길이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소확행'을 실천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 김남길과 이선균,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 등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남길은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여행 중이다.

김남길은 열차 실내온도가 29도까지 올라가도 샤워를 하면서 이겨내며, 3등석에서 1등석까지의 긴 복도를 지나야 나오는 샤워실의 위치에도 불평하지 않았다.

또한 긴 신장 탓에 침대 밖으로 발이 삐져나와도 "그 외엔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며 '소확행' 실천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김남길이 출연한 영화 '기묘한 가족'은 망해버린 시골 주유소에서 우연히 만난 좀비를 집안에 들이면서 일어나게 되는 기상천외하면서도 기막힌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은 '기묘한 가족'을 통해 정재영,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남길은 '기묘한 가족'에서 트러블메이커 둘째 아들 민걸 역을 맡았다.

지난 2월 13일 개봉한 '기묘한 가족'은 국내에서 26만3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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