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갈 때 부동산정보 습득순위?

이사 갈 때 부동산정보 습득순위?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10.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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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CO 조사, ‘직접 방문’(61.0%) ‘포털검색’(60.6%), 모바일앱(48.8%) 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가을 이사철을 맞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가 ‘10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조사의 일환으로 부동산 정보탐색과 이사서비스 이용행태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모바일앱을 통해 부동산 정보를 습득한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동산중개소 방문’(61.0%)과 ‘포털사이트 검색’(60.6%)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부동산정보 습득경로(자료=코바코)
부동산정보 습득경로(자료=코바코)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들의 인지도는 ‘직방’의 인지도가 87.2%로 가장 높았고 ‘다방’(76.8%), ‘네이버부동산’(66.0%)이 뒤를 이었다.

실제 사용 경험 또한 ‘직방’(53.0%)이 가장 높았다. 실제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MCR)에서는 3개월 내 부동산 정보제공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의 57.6%가 광고를 관심 있게 보았으며 52.5%가 광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사업체 정보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얻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41.8%) 인터넷커뮤니티/카페(17.2%), 모바일앱(12.0%)이 뒤를 이었는데, 20대의 경우 모바일앱 이용자가 타 연령대보다 두드러지게 많았다(20대 20.1%, 30대 10.8%, 40대 6.0%).

KOBACO 표지석
KOBACO 표지석

광고경기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 조사는 2년 내 이사한 경험이 있는 전국의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다.

이번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된다. 보고서 전문은 코바코 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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