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는 지난달 27일, 강남구 대진공원에서 ‘2019 지구촌 다문화 축제-친구와 함께하는 지구 한 바퀴’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강남구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 등 8개국 문화를 알아보고 지구본·가랜드 만들기를 진행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대한체육회 스포츠 7330 레인보우 봉사단, 서울시거점센터, 수서경찰서,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과학인형극 소모인 한 땀, 즐거운도서관, 한베문화교류센터가 축제에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민선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피부색, 어어, 생활 모습이 달라도 서로 배려하며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실,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센터장 송규호)는 지난달 18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기부금 1,600만원을 강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신민선)에 전달했다.
송규호 한국마사회 청담문화공감센터 센터장은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되기를 바라며 특히, 다문화사회를 이끌어 갈 자녀들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