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실명이유 공개, 망막 색소 변성증 이후 어떻게 극복했나?

이동우 실명이유 공개, 망막 색소 변성증 이후 어떻게 극복했나?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9.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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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홈페이지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홈페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이동우 실명이유가 공개된 가운데, 오늘의 이동우를 있게 해 준 고마운 사람들이 소개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동우가 출연, 계원예술고등학교 김성구 선생님을 찾아 나섰다.

이동우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단둘이 지내며 방황하던 때, 처음 마임연기를 배우며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해 준 계원예고 김성구 선생님을 찾에 나섰다.

이동우는 앞서 지난 2010년 실명 판정을 받은 후 만남에 있어 어려움이 따랐지만, 'TV는 사랑을 싣고'의 도움을 받아 계원예술고등학교 김성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다.

이동우는 선생님에게 배운 마임으로 서울예술대학교는 물론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까지 합격했다.

아울러 지금의 이동우가 있을 수 있도록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준 스승님을 찾는 여정에 계원예고 후배이자 이동우와 각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소유진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한편 이동우의 실명이유는 망막 색소 변성증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자 이상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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