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핏, 스포츠콘텐츠 플랫폼으로 혁신을 이루다

마이핏, 스포츠콘텐츠 플랫폼으로 혁신을 이루다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9.09.23 10:13
  • 수정 2019.09.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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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바야흐로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건강 또는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레져붐과 함께 스포츠 인구 증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스템이 필요한 시대를 맞이했다.

국내 피트니스 문화를 선도하는 마이핏은 신(新)사고와 남다른 센스를 가지고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어 고객사에 적용시키고 융화와 조화를 이뤄 스포츠 비즈니스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마이핏은 삼성전자. SBS프리즘타워. 건강보험관리공단. 아모레퍼시픽, CJ 제일제당, 오쇼핑 등 대기업 사내 피트니스센터를 디자인 하고 위탁운영을 하는 등 국내 대기업 협력사로서 임직원의 건강과 복지에 관한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핏 범효진 대표
마이핏 범효진 대표

마이핏이 이처럼 국내 피트니스 업계에서 최고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40여 년 동안 운동업계에 몸 담아오면서 철저한 연구와 현장 경험을 쌓은 범효진 대표가 있다.

엘리트 선수출신 사업가로 통하는 범대표는 “한국 사람에게 맞는 종합 스포츠클럽의 운영매뉴얼과 운동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정형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꿈을 오랫동안 가꿔왔다”라며, "15년 전 교수시절 당시 주변에서는 모두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말렸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것도 지금처럼 피트니스가 번성했던 시기가 아니고 이제 막 우리나라에 피트니스 운동문화를 뿌리내려 시작해야 하는 시기였기에 더욱 그랬다"고 덧붙였다.

마이핏은 스포츠콘텐츠를 어떻게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로써 가치를 향상 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고객사와의 연대와 제휴, 운영시설 확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기업 이윤 창조까지의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국내 유일의 '피트니스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위 멤버쉽 피트니스센터와 국내 대기업 사내 체육시설 그리고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을 위탁운영 하는 등 '스포츠센터 위탁 관리업체'로 선두 주자를 달리고 있어 그 노하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삼성전자 내 체육시설 5곳을 운영하는 상주협력사로 관리운영 콘텐츠 프로세스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아파트단지에도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가 필요한 시대를 맞아 커뮤니티 시설은 주거 만족도를 넓힐 수 있는 방향으로 점점 더 특화시켜 나아가고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서의 마이핏 운영시스템은 인력 효율을 가져와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출입통제, 공동부과, 요금결제, 타석배정, 예약 등 입주민 House Key를 통해 One Stop Solution을 구축했다.

전산통계프로그램으로 분석, 통계를 통한 회원 이용형태를 쉽게 모니터링 하고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키로 커뮤니티의 모든 시스템 이용이 가능하며, 공동/사용자 혼합부과 방식의 복잡한 부분을 아파트 ERP와 커스터마이징 하여 관리비로 후불 일괄 부과되는 편리함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사단법인 현정화 창립회. 왼쪽부터 탁구여제 현정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범효진 마이핏 대표
사단법인 현정화 창립회. 왼쪽부터 탁구여제 현정화,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범효진 마이핏 대표

또한, 마이핏은 지난 2017년 5월 탁구여제 현정화와 비영리체육단체인 사단법인 현정화를 창립했다.

두 사람은 각자 정도의 길만을 걸어오면서 스포츠계의 잘못된 관행과 병폐를 어떻게 극복해서 한국 체육계가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오랜 시간동안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뜻이 유독 서로의 생각이 잘 맞았다.

“스포츠인은 원칙에 맞는 정도의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한뜻으로 박근혜 정부 때 각종 비리로 문제가 되었던 K스포츠클럽의 잘못된 방향을 “이제는 진정 사람을 위한 소통의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

현정화 재단은 지난 3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포츠개혁포럼 출범식에 참여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스포츠계 폭력과 ‘미투’ 등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체육계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 구성된 스포츠개혁포럼은 현정화 발기인 공동대표 출범 선언문을 통해 “냉전시대 산물인 메달지상주의를 넘어 평화와 복지시대에 맞게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스포츠의 가치를 두는 스포츠선진국을 향한 개혁이 절실하다”며 체육 개혁을 위해 정부는 엘리트체육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범대표는 평생 체육인으로 살아오면서 어떻게 하면 사회에 공헌하고 봉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 왔다.

그는 오늘도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다름의 공간을 공통의 장으로 연결해 모두에게 소통되고 유익한 시너지가 창조 될 수 있는 플랫폼을 고민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스포츠 각계 인사들과 공감하면서 올바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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