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폭행 사건 물의' 라건아에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대한민국농구협회, '폭행 사건 물의' 라건아에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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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장애인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라건아의 징계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건아의 징계를 발표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라건아에게 경고와 함께 사회봉사 40시간을 결정했다.

라건아는 지난 8월 25일 현대모비스 4개국 초청 국제농구대회에서 장애인 주차 요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김인건 위원장)을 통해 라건아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 농구협회는 "라건아 선수가 사건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한 점, 현재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한국 농구를 위하여 특별귀화해 2019 FIBA 농구월드컵 출전권 회득에 기여한 점 등을 정상 참작해 징계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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