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방송에서 "야, 이 XX" 소리 들은 사연은?

박서진, 방송에서 "야, 이 XX" 소리 들은 사연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9.17 00:4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박서진이 극성팬 때문에 방송에서 "이 X끼" 소리를 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박서진의 극성팬 엄마를 둔 아들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남의 엄마가 박서진의 극성팬이 된 이유는 바로 아들이 집을 떠나며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시작됐다. 사연남의 엄마는 박서진의 공연을 보느라 아들은 뒷전으로 두고 팬 활동을 위해 한 달에 백만원 이상 소비를 해 아들의 걱정을 샀다.

아들은 참지 못하고 박서진에게 "야, 이 X끼야 적당히해"라고 말했다. 이때 박서진이 스튜디오에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서진은 "(사연을)대기실에서 계속 들었다. 형, 잘못했습니다"라고 사연남에게 사과했다. 이어 사연남의 엄마에게 "가정을 버리지 마시고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시고 공연장도 더 많이 와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박서진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꿈'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나이는 27세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