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장신 세터 김명관, 1순위로 한국전력 입단

경기대 장신 세터 김명관, 1순위로 한국전력 입단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9.16 11:36
  • 수정 2019.09.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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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경기대 장신 세터 김명관(22‧194cm)이 1순위로 한국전력 품에 안겼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9~2020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12개 대학, 2개 고등학교 등 총 43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해 추첨방식은 기존과 동일한 지난 시즌 최종 순위 기준으로 하위 3팀에게 100%(7위 한국전력 50%, 6위 KB손해보험 35%, 5위 OK저축은행 15%)의 확률을 부여하고 나머지 4팀(4위 삼성화재, 3위 우리카드, 2위 대한항공, 1위 현대캐피탈)은 자동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추첨 결과 확률이 높았던 순서대로 지명권을 얻었다. 한국전력이 1순위, KB손해보험이 2순위, OK저축은행이 3순위를 뽑았다.

1순위 한국전력은 경기대 세터 김명관을 지명했다. 김명관은 195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올리는 세트가 장점이다. 여기에 블로킹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김명관은 2016 청소년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8 AVC, 2017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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