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테니스 요정' 옐레나 오스타펜코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팬들과 '아디다스 원포인트 레슨' 시간을 가졌다.
오스타펜코는 지난 1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국내 유일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투어 대회인 2019 KEB하나은행 코리아오픈 참가 차 방한해 팬들과 함께하는 '아디다스 원 포인트 레슨'을 개최했다.
오스타펜코는 사전 초청한 팬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자세부터, 서브, 스트로크, 스매시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지도했다.
또한 팬들과 한 팀을 이뤄 복식 경기에 나서는 등 특별한 이벤트 매치도 진행 했다.
행사 후에는 사진 촬영과 팬 사인회 시간을 갖고 한국 팬들과 뜻 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한편, 아디다스 의류와 신발을 후원받고 있는 오스타펜코는 3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아디다스는 오스타펜코를 비롯, 안젤리크 커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가르비네 무구루사, 알렉산더 즈베레프, 도미니크 팀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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