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요한 씨돌 용현이 개인주의로 각박한 삶에 큰 파문을 전했다.
14일 오전 SBS에서는 지난 6월에 방송했던 'SBS스페셜' 2부작 '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씨돌·용현'을 재방송했다.
요한 씨돌 용현으로 불리는 김요한 씨는 지난 1980년대에 가톨릭을 배경으로 민주화 운동과 인권 운동에 참여했고, 故 정연관 씨의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섰다.
또한 김씨돌 씨는 7년 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자연인이다. 요한과 씨돌은 동일인물로, 본명은 김용현 씨다.
특히 김용현 씨는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김용현씨는 생존자를 구조하는데 활약했다.
그는 산에서 홀로 일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우측 전신마비와 언어 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요한 씨돌 용현 씨의 근황을 공개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공식 SNS 계정에서 요한 씨돌 용현 씨의 근황이 전달됐다.
요한 씨돌 용현은 과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자연인으로서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요한, 씨돌, 용현 씨의 삶의 조명은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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